2008년 08월 28일
vertu blessaður, 카니스 디루스
사실 굿바이라고 쓰고 싶지 않았지만 죽은 사람도 떠난 사람도 많아 예전과 같은 카니스는 다시 없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vertu blessaður...

보통 큰 그림은 리사이징하는데 사랑하니까 그대로... 깨지니까 눌러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리카락 짧게 치고 심각한 표정으로 바뀌니 본성에 맞게 고뇌하는 청춘(이라기엔 나이가...)이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의 겉과 속이 다른 모순적인 외형도 좋았지만!(니캐임)
유언장
오픈 엔딩 로그 - 바이바이하긴 했지만 진짜 떠나는 건 아니고 그냥 자기 최면입니다. 평생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하고 살아온 남자. 속으로는 집착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미련쟁이라 먼저 헤어지지도 못함. 얜 좀 많이 굶주린 것 같아요. 이 로그로 표현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나름 나쁘지 않게 정리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우두르는 이게 끝이 아니라 오픈 엔딩..
아래는 그냥 두서없는 캐릭터 잡담. 워낙 소문난 오리지널 오덕에 자캐 오덕이니 스압 주의해주세요.
2-1시즌 때부터 엔딩 난 지금까지 대사까지 쳐 둔 엔딩은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2-1 시즌 끝에 실종 되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2-2 시즌 끝에 맞춰 사망 플래그 꽂는 배드 엔딩. 보통의 창작이라면 얼씨구나좋다책내야지어떻게더괴롭힐까-하면서 신나게 콘티 짰을 거 같은데 얘는 왠지 배드 엔딩으로 보내기가 싫더라구요... 대사 치면서 위랑 장이 녹아버리는 줄 알았음. 최근 생각한 진엔딩은 내용이나 연출 자체는 미친듯이 취향인데 역시 배드 엔딩이라 왠만하면 그리기 싫어요. 게다가 어떻게 보면 참 한심한 이유로 비참한 엔딩이 되는 것 같아서... 보통 창작할 때 만드는 캐릭터들은 단기간 내에 과거 현재 미래가 제 의도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 비해 아우두르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랜 기간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진정한 의미의 자식같고 그렇습니다. 원래 자식이란게 부모 의도대로만 성장해 주는 일이 없는 법이지요. 정해진 트랙 위를 달려 엔딩을 맞는 창작캐와는 달리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경험도 고생도 많이 했던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00살인데다 곧 죽을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가진 녀석이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바보같은 실수 안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조금만 자기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특히 마리에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그저 정신이 나약할 뿐이지 심성은 착하고 상냥한 애니까 사랑받다보면 한 껏 꼬이고 비틀린 성격도 좀 펴지고 좋아지겠죠. 얘는 군에 계속 남아 있을 겁니다. 최근 극심하게 인생무상을 느끼고 있어서 전역한다 하더라도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을 테니... 오른손 못 써도 판타지니까 괜찮겠죠. 마리도 같이 있어주면 좋겠다. 아우두르 시체를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있어줄 것 같아요...하고 얄팍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우두르는 너무 과거 얘기를 안 그려줘서 더 혼자 꽁해 있었던 것도 같아요. 하지만 그걸 비툴 로그로 그리기엔 내 기력이 후달린단다 아가야... 게다가 넘 중2병스런 설정 같아서 일부러 많이 언급 안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언젠가 두꺼운 책 한 권, 얇은 사이드 책 한 권 정도로 나눠서 한꺼번에 내고 싶긴 한데 당분간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일단 보류 중입니다. 특히 메인 스토리 플롯이 꼬여서 언제 플롯이 완성 될지도 모르겠음. 고저스에 대한 사전지식만 있으면 카니스를 모르셔도 보는데 큰 지장 없을 것 같아요! ...라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책 얘기를 했다. 근데 책을 낼거면 취향상 아우두르는 배드 엔딩으로 가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네 배드 엔딩은 이상하게도 용납할 수 없다! 아아 이 딜레마... ...그냥 새로운 걸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랄까 아우두르 너를 위해 취향따위 이겨주마 엉엉.
엑스트라 시즌에는 아마 하토가 본캐가 될 것 같아요! 섭캐는 해피 엔딩이라면 아우두르가, 배드 엔딩이라면 노이가 될 것 같구... 하토는 처음 설정할 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여고생이 모델이었기 때문에 제 캐릭터 중 가장 나약하고 비겁한 애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이게 평범한 여고생의 이미지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 일본에서 실수로 사상자까지 나오는 큰 사고를 일으키고 비난 받는게 싫어 기억을 잃어버린 척 하고, 도피 유학하고, 계속해서 드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까지 하게 되는 전형적인 10대 범죄 청소년(...)으로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애가 너무 강해져서...!! 아마도 하토가 지금까지 제 캐릭터 중 가장 마음이 강한 아이일 거예요. 커뮤 캐릭터라는 건 대단하군요. 근본이 되는 밑바탕은 오너가 설정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 의해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아우두르도 처음 설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지만 애초부터 다크사이드가 좀 깊었던 애라 하토랑은 비교가 안돼요. 다른 커뮤의 캐릭터들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 설정 방향이 달라지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새삼 카니스의 대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캐릭터의 설정이 바뀌는 건 오너에게 있어서는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재밌거든요. (혼자 그려나가는 책이 아니라 커뮤니티니까.) 2년 뒤의 하토는 어떤 모습일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하다는^^ 아우두르는... 2년 안에 안 죽으면 해피 엔딩이예요.
노이는 아우두르랑 관련되지 않고는 딱히 그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살 것 같은 타입! 다른 분들과 설정이 거의 없기도 했고... 제라르랑 모델 선후배 놀이(...)를 많이 못한 게 아쉽네요. 왠지 모델 남자애들은 일반 남자애들이랑은 다르게 놀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았는데^_T
남들 보기엔 별로 재미없을 자기 캐릭터 얘기 말고도 다른 분들 얘기도 많이 하고 싶은데 제가 영 그 쪽으로는 말주변이 없어서... 지금까지 못나고 부족한 저와 같이 놀아주신 카니스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뭐라고 더 쓰고 싶은데 왠지 표현하면 그 순간 빛이 바랠 것 같아요...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음. 이제 컴 키고 뭘 해야 하죠...
키즈님은 애증.......................................ㅠㅠ 그래도 사랑 쪽이 더 큽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변함없이 마리가 아우두르(정확히는 아우두르의 몸...이겠지만)는 내꺼 선언 해줘서 좋았어요. 독어 따위 얼마든지 읽어주마!!
이제 두근두근 X시즌이랑 카니스 디루스 소설을 기다리면 되겠군요.

보통 큰 그림은 리사이징하는데 사랑하니까 그대로... 깨지니까 눌러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리카락 짧게 치고 심각한 표정으로 바뀌니 본성에 맞게 고뇌하는 청춘(이라기엔 나이가...)이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의 겉과 속이 다른 모순적인 외형도 좋았지만!(니캐임)
유언장
오픈 엔딩 로그 - 바이바이하긴 했지만 진짜 떠나는 건 아니고 그냥 자기 최면입니다. 평생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하고 살아온 남자. 속으로는 집착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미련쟁이라 먼저 헤어지지도 못함. 얜 좀 많이 굶주린 것 같아요. 이 로그로 표현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나름 나쁘지 않게 정리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우두르는 이게 끝이 아니라 오픈 엔딩..
아래는 그냥 두서없는 캐릭터 잡담. 워낙 소문난 오리지널 오덕에 자캐 오덕이니 스압 주의해주세요.
2-1시즌 때부터 엔딩 난 지금까지 대사까지 쳐 둔 엔딩은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2-1 시즌 끝에 실종 되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2-2 시즌 끝에 맞춰 사망 플래그 꽂는 배드 엔딩. 보통의 창작이라면 얼씨구나좋다책내야지어떻게더괴롭힐까-하면서 신나게 콘티 짰을 거 같은데 얘는 왠지 배드 엔딩으로 보내기가 싫더라구요... 대사 치면서 위랑 장이 녹아버리는 줄 알았음. 최근 생각한 진엔딩은 내용이나 연출 자체는 미친듯이 취향인데 역시 배드 엔딩이라 왠만하면 그리기 싫어요. 게다가 어떻게 보면 참 한심한 이유로 비참한 엔딩이 되는 것 같아서... 보통 창작할 때 만드는 캐릭터들은 단기간 내에 과거 현재 미래가 제 의도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 비해 아우두르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랜 기간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진정한 의미의 자식같고 그렇습니다. 원래 자식이란게 부모 의도대로만 성장해 주는 일이 없는 법이지요. 정해진 트랙 위를 달려 엔딩을 맞는 창작캐와는 달리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경험도 고생도 많이 했던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00살인데다 곧 죽을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가진 녀석이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바보같은 실수 안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조금만 자기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특히 마리에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그저 정신이 나약할 뿐이지 심성은 착하고 상냥한 애니까 사랑받다보면 한 껏 꼬이고 비틀린 성격도 좀 펴지고 좋아지겠죠. 얘는 군에 계속 남아 있을 겁니다. 최근 극심하게 인생무상을 느끼고 있어서 전역한다 하더라도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을 테니... 오른손 못 써도 판타지니까 괜찮겠죠. 마리도 같이 있어주면 좋겠다. 아우두르 시체를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있어줄 것 같아요...하고 얄팍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우두르는 너무 과거 얘기를 안 그려줘서 더 혼자 꽁해 있었던 것도 같아요. 하지만 그걸 비툴 로그로 그리기엔 내 기력이 후달린단다 아가야... 게다가 넘 중2병스런 설정 같아서 일부러 많이 언급 안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언젠가 두꺼운 책 한 권, 얇은 사이드 책 한 권 정도로 나눠서 한꺼번에 내고 싶긴 한데 당분간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일단 보류 중입니다. 특히 메인 스토리 플롯이 꼬여서 언제 플롯이 완성 될지도 모르겠음. 고저스에 대한 사전지식만 있으면 카니스를 모르셔도 보는데 큰 지장 없을 것 같아요! ...라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책 얘기를 했다. 근데 책을 낼거면 취향상 아우두르는 배드 엔딩으로 가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네 배드 엔딩은 이상하게도 용납할 수 없다! 아아 이 딜레마... ...그냥 새로운 걸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랄까 아우두르 너를 위해 취향따위 이겨주마 엉엉.
엑스트라 시즌에는 아마 하토가 본캐가 될 것 같아요! 섭캐는 해피 엔딩이라면 아우두르가, 배드 엔딩이라면 노이가 될 것 같구... 하토는 처음 설정할 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여고생이 모델이었기 때문에 제 캐릭터 중 가장 나약하고 비겁한 애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이게 평범한 여고생의 이미지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 일본에서 실수로 사상자까지 나오는 큰 사고를 일으키고 비난 받는게 싫어 기억을 잃어버린 척 하고, 도피 유학하고, 계속해서 드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까지 하게 되는 전형적인 10대 범죄 청소년(...)으로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애가 너무 강해져서...!! 아마도 하토가 지금까지 제 캐릭터 중 가장 마음이 강한 아이일 거예요. 커뮤 캐릭터라는 건 대단하군요. 근본이 되는 밑바탕은 오너가 설정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 의해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아우두르도 처음 설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지만 애초부터 다크사이드가 좀 깊었던 애라 하토랑은 비교가 안돼요. 다른 커뮤의 캐릭터들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 설정 방향이 달라지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새삼 카니스의 대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캐릭터의 설정이 바뀌는 건 오너에게 있어서는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재밌거든요. (혼자 그려나가는 책이 아니라 커뮤니티니까.) 2년 뒤의 하토는 어떤 모습일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하다는^^ 아우두르는... 2년 안에 안 죽으면 해피 엔딩이예요.
노이는 아우두르랑 관련되지 않고는 딱히 그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살 것 같은 타입! 다른 분들과 설정이 거의 없기도 했고... 제라르랑 모델 선후배 놀이(...)를 많이 못한 게 아쉽네요. 왠지 모델 남자애들은 일반 남자애들이랑은 다르게 놀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았는데^_T
남들 보기엔 별로 재미없을 자기 캐릭터 얘기 말고도 다른 분들 얘기도 많이 하고 싶은데 제가 영 그 쪽으로는 말주변이 없어서... 지금까지 못나고 부족한 저와 같이 놀아주신 카니스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뭐라고 더 쓰고 싶은데 왠지 표현하면 그 순간 빛이 바랠 것 같아요...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음. 이제 컴 키고 뭘 해야 하죠...
키즈님은 애증.......................................ㅠㅠ 그래도 사랑 쪽이 더 큽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변함없이 마리가 아우두르(정확히는 아우두르의 몸...이겠지만)는 내꺼 선언 해줘서 좋았어요. 독어 따위 얼마든지 읽어주마!!
이제 두근두근 X시즌이랑 카니스 디루스 소설을 기다리면 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