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2월 17일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

여러가지 의미로 눈에 띄는 총무2과 계장 타다노 히토시.
항상 지저분한 더벅머리에 촌스런 뿔테안경을 끼고
계장이나 되는 주제에 여러가지 잡다한 생필품-주로 두루마리 휴지-을 실은 카트를 끌고 다니며
여기저기 부딪히는게 하는 일의 전부인 그는
사실 안경만 벗으면 세상의 모든 여자를 홀리는 느끼한 눈빛에 풀풀 풍기는 페로몬,
구리빛으로 빛나는 갑빠와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거시기-_-를 자랑하는 밤의 제왕...이 아니라;;;
회사(광고계열 대기업 전왕당)의 이익을 위해 이런저런 트러블을 해결하는
회장 직속의 특명계장이었건 것이다!!
이러한 설정을 바탕으로 매회 트러블 해결이 드라마의 중심.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이 드라마도 원패턴의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의 패턴과 잡스런 설정들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회장비서 츠보이에게 무능계장인 타다노 히토시가 장난을 걸고, 츠보이는 항상 질색을 한다.
-특명계장인 타다노 히토시에게 항상-좀 속된 말로-뻑가는 츠보이. 그러나 항상 그를 놓친다.
-츠보이의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방송국 아나운서 신스이는 타다노의 정체를 알고 항상 그와 자고 싶어한다. 실제로 거의 매회 호텔에서의 응응 씬-_-이 나온다. 어째선지 항상 체위가 같다. 아나운서 주제에 말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귀여운척 하는 게 특징.(아니, 이런데 나오는 '아나운서'는 그런 아나운서가 아닌가;;;)
-신스이의 후배 야마부키는 생각없는 바보. 등장시마다 신스이와 야마부키의 가슴크기 차이를 강조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그러한 자신의 언행이 신스이를 열받게 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 ...별로 크지도 않더만.
-타다노의 조수격인 모리와키는 사내의 우편물을 배달하는 배달원으로 위장중. 그와 하는 매회의 특명에 대한 회의(??)는 열번에 아홉번 사우나에서 이루어진다.
-회의(??)때마다 모리와키의 작은 그것-_-의 크기와 타다노의 무지막지하게 큰 그것-_-의 크기가 비교당한다. ...불쌍하다.
-사우나신일 경우, 항상 나오는 것이 동남아계열의 아르바이트생. 나올때마다 이상한 억양의 일본어로 타다노와 모리와키의 크기의 차이를 확인 사살. ......모리와키, 힘내라. 남자의 전부는 크기가 아니야!
-그리고 안나오면 말이 안돼는 뽕빨 액션씬. 타다노는 왠지 이소룡 이미지...-_-
이쯤되면, 이 드라마가 상당한 B급 드라마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생가슴노출은 거의 매번 나오는 옵션에, 속옷패션쇼-_-는 필수.
오히려 틀에 박힌 설정으로 시청자로 하여금 실소를 머금게 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있다.
비웃는 맛으로 보는 드라마.('천하일미 돈부리'와 비슷한 맥락)
...본인도 나름대로 재밌게 보고 있다;;;
현재 16화까지 방영.
본인이 본건 리턴즈로, 5화분량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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