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한 병 까지.

제대로 술병 나서 하루종일 골골골.
얼마 마신 것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 맛이 간 건 처음이라 '후... 늙었나... 아님 역시 근래 들어 다시 약해진 위장 탓인가...'란 생각을 했었는데 마신 양을 털어놓자 가족들이 모두 뒤집힌 걸 보면 많이 마신 게 맞나 보다. 다행...(뭐가 다행?)
여튼 제법 기억에 구멍이 나 있고 그럽니다? 우왕 나도 필름 끊어지는구나... 괜히 신기.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당분간 술 마시지 말자'란 생각을 해봤다.
...이래놓고 또 묘초 꼬시지...()

여튼 소주는 한 병이 딱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양인 듯.
...솔직히 한 병은 술 마신 느낌이 좀 안 나긴 하지만...

그리고 어제의 깨달음 하나 더.
소주는 흔들면 흔들 수록 맛있는 게 정말이었구나!

by 모프펫 | 2008/03/11 19:35 | 혼자놀기 및 근황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moppet.egloos.com/tb/365633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열쇠。 at 2008/03/12 18:16
나랑 똑같구나..
나 어제 개강총회라 정말 오랜만에 소주 마신거였는데
오늘 완전 술병나서 오전에 도서관 근로 가지도 못하고 -_-;
지금도 속이랑 머리가 아파...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猫草 at 2008/03/12 22:02
당분간 마시지 말자 해놓고 마시는게 사람인것이다(<늘 그랬던 인간)
속 얼른 나아야 우리 맛난것도 먹으러 다닐텐데..;ㅍ;
Commented by 모프펫 at 2008/03/13 00:10
열쇠> 얼른 속 나아지고 머리도 맑아지길!!ㅠㅠ 난 머리 아픈 거는 어제 아침에 싹 가셨는데 속 안 좋은 건 근 하루 가더란... 이번 학기도 화이팅이야!!;ㅅ;

猫草> 응, 난 또 조만간 맥주가 매우 땡길 것 같으다...()
어제 하루만 좀 병맛났지 지금은 매우 쌩쌩함!! 맛난 거 먹으러 가자가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