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엄마가 몇주전부터 보고 싶다 하셔서 가족 모두 보러갔었다.
세간의 화제작이고 해서 그저그런 멜로물이겠거니 하고 심드렁했었는데 왠걸, 취향직격이 아니던가.
아빠 말씀을 빌리자면 '리얼리즘에 입각해 만든 영화'랄까...
과장하거나 일부러 꾸민 요소없이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라는 점이 또 취향.
심리묘사가 매우 훌륭해서 전도연에게 너무 감정이입 되버렸을 정도. 과연 상받을만 하더라.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라 좋았음.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참고로 동생은 너무 지루해서 몸을 막 비틀던 영화.

+근데 포스터나 선전문구가 너무 영화 이미지랑 틀려...┓-

by 모프펫 | 2007/05/31 22:43 | 감상이라기 보단 잡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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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ll at 2007/05/31 22:53
나도 저건 상당히 잘만든 영화라고 들었는데..... 전도연이 연기를 상당히 잘했다고.
Commented by 열쇠。 at 2007/06/01 01:26
보러가야겠다! ...근데 언제 가지()
Commented by 猫草 at 2007/06/01 14:13
아, 이거 보고 싶었는데.. 나도 보러갈 시간이 없다ㄷㄷㄷ
Commented by 모프펫 at 2007/06/01 22:21
pill> 정말 잘하더라. 보는 사람 몰입되게 하는 연기... 좋은 영환데 인디관 개봉이라 참...┓-

열쇠> ㅠㅠㅠㅠ나름 화제작이니 좀 오래 상영하지 않을까... 꼭 볼 수 있기를ㅠㅠ

猫草> 여울이를 세시간만 어머니께 맡기고 영화관으로 고고ㅠㅠ 애엄마(?)는 참 힘들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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